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인 천재론 (문단 편집) == 현대인의 지식 == 그렇다면 "현대인의 지식은 아무런 쓸모도 없나?"하면 그것은 아니다. 제약이 좀 심하긴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불가능을 논하는 경우의 태반은 '우려'되는 문제이지 '''소설적 장치'''로 극복 할 수 없는 문제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생존능력이나 신분제도의 장벽은 천재론과는 사실 별 상관관계가 없다. 해당 세계의 천재를 가져다가 대입해도 사실상 극복하기 힘든 문제들만 언급했기 때문이다. 상위 문단에는 주구장창 권력자들이 이용만 할 것이라는 주장만 있을 뿐 실제로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다. 천출임에도 세종의 눈에 띄어 출세한 장영실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역대급 명장인 [[이순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왜란 당시의 푸대접 때문에 체감이 되지 않을 뿐, 왜란 직전까지 이순신은 선조의 총애를 받아 일반적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승진가도를 달렸고 지휘관이 되었다. 만일 임진왜란 전에 지휘관의 자리에 앉혀주지 않았다면 그만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는가는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실례를 들면 조선에 표류됐던 네덜란드인 [[얀 야너스 벨테브레]] 는 표류인 송환 할 곳을 찾다가 없자 한양으로 부른뒤 그의 포술을 높게 사 사관으로 임명했으며 풍토병으로 죽지도 권력자의 고문을 당하지도 않았고 병자호란때 나가 싸우다 위기를 겪긴 했으나 70세가 넘게 장수했다. 이 사람이 무슨 네덜란드 최고의 명장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략선 선원이었던 만큼, 그를 천재라고 칭하기는 힘들다. 심지어 이는 이영이라는 조선인조차 명나라로 가서 더 높은 관직을 세습까지 하며 비슷하게 잘 살다 갔다.[* 굳이 조선이 아니라, [[당나라]] 시절에도 있었던 일이다.] 즉 말이 통하지 않고 아는 이도 없는 나라에 갑자기 가게 됐다 해서 풍토병으로 죽거나 언어를 극복하지 못하거나 권력자가 죽인다는 루트 때문에 생존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논리는 심한 과장이라는 뜻이다. 조선시대에 표해시말을 집필한 까막눈 홍어장수 [[문순득]]처럼 언어능력에 통달하여 외국에서 잘 적응하는 사례도 있다. 진짜 천재로 예를 들자면 대부분의 수학자들에게 무시당하다 '하디'라는 인연을 만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수학 천재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같은 예시도 있다. 게다가 갑자기 조선의 천재가 아니니 명나라의 천재가 아니니 하는말이 나올 필요가 없다. 생존과 신분제로 야기되는 문제의 대부분은 실제로 극복한다는 조건이 천재냐 아니냐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그냥 시대적인 혹은 시기적인 혹은 상황적인 어려움의 예를 든 것 뿐이다. 그리고 반대로 일부를 조언으로 받아들여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나마 개연성이 그나마 어느정도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뿐이지 대부분의 소설에서 주인공 버프가 없다면 극복하기 힘든 문제일 뿐더러 현실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인류 전체, 최소한 한 국가 내에서 영웅이 된다는 것과 동일한 성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상황적인 문제는 '소설 속의' 현대인 천재론과 아무 상관 없는 문제라는 소리다. [[천재]]의 정확한 사전적인 의미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남보다 훨씬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최소한 정의(Definition)적 접근에서 보면, 생존능력은 천재 그 자체와는 별개의 영역에 있다. 생존능력은 기술이지만, 천재는 재능이다. 즉, 질병, 언어장벽, 정치적 문제는 굳이 다룰 실익이 부족한 셈이다. 예를 들어 현대인이 과거로 가서 풍토병으로 며칠 정도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다는 내용을 보고 '와 현대인인데 풍토병에서 살아나다니 살아날 리가 없잖아? 개연성 안 좋네' 라고 판단할 사람은 있겠는가? 그 정도 문제일 뿐이다. 현대인이 과거로 갔는데 언어에 아무런 장벽이 없이 적응한다든지 '이론'적으로만 알고있는걸 '현대고딩'이 바로 실전에 적용한다던지 과거인이 '지능' 자체가 떨어지는줄 아는 착각 속에 쓴 글이라던지 하는 등등의 역량 떨어지는 작가의 어이없는 행태에 대한 지적이라고 하는게 더 올바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